루프 CTR 애니버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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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UF CTR Anniversary
1. 개요[편집]
독일의 완성차 제조사인 루프 오토모빌에서 루프 CTR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한 고성능 슈퍼카이다.
2. 상세[편집]
2017년 제 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초대 CTR의 오마주 모델이다. 노랑새(Yellowbird)라는 이명으로 유명했던 1987년형 초대 CTR의 모습을 오마주한 듯한 모습인데, 포르쉐 911 클래식 모델 중 카레라 3.2 트림이 베이스였던 해당 모델의 오마주로 클래식한 외관에 현대 기술을 아낌없이 투입한 모델로써 제작되었다. 이번에는 섀시마저 포르쉐의 공급 없이 풀 카본 모노코크 섀시로 제작하여 엔지니어링 단계에서부터 디자인까지 전부 루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델이 되었다.
타 슈퍼카들에 비해 순한 외모에 걸맞지 않게 매우 화끈한 성능인 최대 출력 710마력(6,750RPM), 최대 토크 880Nm(2,750RPM)의 매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데, 이 막대한 출력을 전자장비 하나 없이 7단 수동 변속기로 컨트롤해야 하는 극단적인 하드코어함을 뽐낸다. 다른 모델들보다도 경량화에 심혈을 더 기울인 덕분에,[1] 30년 전 가장 빠른 양산차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초대 CTR을 훨씬 상회하는 360km/h의 최고속력을 자랑한다.
50대만 생산되기로 예정돼있으며 이 차량의 가격은 무려 892,500유로[2] 가 될 예정이다.
3. 제원[편집]
4. 기타[편집]
5. 둘러보기[편집]
[1] 에어컨을 제외한 모든 편의장비가 없고, 뒷좌석 및 도어트림마저 덜어냈다. 그 결과 루프의 플래그십 모델인 CTR3보다 훨씬 낮은 1,250kg를 기록해낸다.[2] 한화 약 12억 7000만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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